본문 바로가기
함께

.건대입구역.화양동 카페 분위기 좋고 커피 맛 좋은'

by 진리 지혜 2023. 2. 24.

 아카데미 시즌 이벤트 기간이라 기본적인 거 뭐 설치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이모랑 시간 때울 겸 함께 화양동 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화양동 카페 파란만잔은 며칠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본 카페인데요. 카페가 되게 예쁘다고 소문나기도 했고, 무엇보다 커피 맛이 일품이라서 커피맛잘알 사람들이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디저트도 맛있고요.

막내이모가 커피를 되게 좋아하셔서 친구분들이랑 카페 자주 다니는데, 여긴 안 가봤다고 해서 함께 가게 됐어요. ㅎㅎ

 
 
 
 
 
 
 
 
 
 
 
 
파란만잔 건대역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13길 9 1층

파란만잔 건대역점

  • 02-497-2757
  •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3길 9 1층 (화양동 5-20 1층)
  • 매일 11:00 ~ 21:00 운영
  • 일요일 휴무

위치는 건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예요. 역 부근이어서 주차장은 없었어요.

화양동 카페 파란만잔은 카운터부터 전문 커피숍&베이커리 느낌이 났어요. 그냥저냥 예뻐서 유명한 감성 카페가 아니라 진짜 커피를 연구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 같은 그런 전문 카페 느낌?

막내이모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진또배기 카페 같다는 거예요 ㅋㅋㅋ 저한테 아메리카노 종류가 네 가지나 된다면서 속닥속닥.

보니까 진짜 '고소한 아메리카노 Nutty, 진한 아메리카노 Dark, 화사한 아메리카노 Flowery, 카카오 아메리카노 cacao.' 이렇게 이루어져 있었어요.

저야 무던한 입맛이라 아무 커피나 잘 마시지만 이모는 커피에 상당히 진심인 분이어서 원두 따져 가면서 드시더라고요. 충격. 그 정도로 진심인 줄 몰랐거든요. ㅋㅋㅋ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했어요. 키오스크가 어디 있지? 했는데 출입문 바로 옆에 있었어요. 뭔가 키오스크 하면 탁 튀는 느낌이 있는데, 카페 인테리어랑 되게 잘 어울려서 키오스크도 그냥 인테리어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건대입구역 화양동 카페 중에서도 디저트 맛집에 속하는 카페이니 만큼 커피뿐 아니라 크로플과 스콘 등 디저트도 함께 주문했어요.

사실 저희가 1시간 뒤에 가야 할 몸이라서 디저트를 두고 주문할지 말지 고민을 좀 했거든요. 근데 다른 카페와 차이점이 하나 있었고, 그 차이점 때문에 결국 주문하게 됐습니다.

여긴 디저트가 뭐 어디 다른 곳에서 떼어오는 냉동제품이 아니라 당일 직접 굽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더 신선하고 맛 좋은 디저트를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하기로 결정. ㅎㅎㅎ

그리고 자리는 여기로 결정! 사실 이런 테이블 말고도 다양한 테이블이 있었어요. 푹신푹신한 소파석도 있었는데, 저희는 금방 갈 거라서 저희보다 더 오래 머물다갈 다른 손님들에게 자리 양보했답니다ㅎㅎ

건대입구역 앞이라 그런지 어린 학생 친구들이 많았는데 공부하러 왔는지 다들 노트북 하나씩 끼고 있는 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얘드라 언니? 이모? 언니도 노트북 생긴당 ㅋㅋ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있길래 거기로 가려고 했는데 이모가 춥다면서 실내에 있자고 해서 그냥 실내에 있기로 결정했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커피 즐겨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 나오기 전에 잠깐 굿즈 코너 둘러봤어요 ㅎㅎ 요즘 카페는 이렇게 굿즈도 마련돼 있나요? 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카페 외관에서도 보았던 새가 파란만잔의 캐릭터인가 봐요. 이름은 블루키. ㅋㅋㅋㅋ

부들부들한 촉감의 쿠션과 봉제 필통도 판매하고 있었고 귀여운 그립톡도 있었어요. 그립톡이 4000원밖에 안 하길래 살까 했는데..

사실 제가 그립톡을 잘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구매는 다음에 하기로ㅋㅋㅋ 이런 것들 말고도 거의 열댓 개 정도 굿즈가 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ㅋㅋ

쫀득한 바닐라라떼, 카카오아메리카노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희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저는 쫀득한바닐라라떼 주문했고 이모는 카카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굳이 왜 메뉴 이름에 쫀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나 했는데 정말 쫀득하더라고요.

일반 바닐라라떼가 아니라 위에 쫀득한 슈크림이 올라가 있는 바닐라라떼였어요!

워낙 쫀득해서 금방 커피 밑으로 가라앉지 않고 비주얼 유지가 되더라고요. ㅋㅋㅋ 크림이랑 섞어먹기 전엔 달달한 바닐라라떼였는데 섞어서 먹으니까 와... 진짜 달콤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고 진짜진짜 맛있었어요.

달달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쫀득바닐라라떼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막내이모는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언제 또 올지 모른다면서, 이왕 왔으니 가장 맛있는 걸 먹어보고 싶다며 아메리카노 네 종류 중에 시그니처 메뉴인 카카오를 선택했어요.

카카오라고 해서 저는 카카오초콜릿가 연상됐는데 카카오빈을 로스팅한 아메리카노더라고요.

일반 아메리카노랑 어떻게 다른지 이모한테 맛 물어보니까 일단 카카오 향이 되게 진했고 확실히 맛 풍미가 다르대요. 그리고 일반 커피와 다르게 살짝 단맛도 나면서 맛이 깔끔하고 하던데, 이모한테 맛 후기 들어보니까 궁금해서 나중에 한번 먹어보려고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볶은녹차라떼도 맛이 궁금했어요. 이름에 '볶은'이 들어갔으니 결코 평범한 녹차라떼 맛이 아닐 것 같았거든요.

나중에 비스콘 추가 주문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까 녹차를 높은 온도에서 볶아낸 라떼라고, 고온에서 볶았기 때문에 일반 녹차라떼와 다르게 향도 풍부하고 고소하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설명 들으니까 진짜 기대감 상승.

다음에 진짜 꼭 먹어볼 거예요. ㅎㅎ

파란만잔 다양한 디저트 & 수제크림치즈소스

 

건대입구역 카페 파란만잔의 디저트크로플과 말차비스콘과 플레인비스콘, 양파치즈 비스콘!

디저트 맛집답게 크로플도 일품이었고 수제 크림치즈소스도 완전 맛있었어요. 크으으. 크로플 위에 크림치즈 올려 먹으니까 진짜 최고.

그리고 비스콘은 와... 시그니처 베이커리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제대로 된 겉바속촉 스콘이었는데, 되게 고소하고 촉촉해서 저희가 주문한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어요.

먹다 보니 이모가 크랜베리랑 아몬드초코도 궁금하다고 해서 추가 주문. ㅋㅋㅋ 이모는 얼죽아인데 크랜베리스콘 먹더니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끌린다며.

솔직히 여기 커피랑 디저트류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주문하는 데 부담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더 주문할까 했었는데 시간 관계상 저희가 다 먹고 나가기 빠듯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먹기로...

아몬드초코는 제 최애 비스콘 됐어요. ㅎㅎㅎ 전혀 퍽퍽하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촉촉한 게 맛도리 디저트. ㅠㅠ!!

사실 노트북 생겨서 충분히 기분 좋은 하루였는데, 사랑하는 이모와 함께 화양동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 할 수 있어서 제 하루가 완벽해졌지 뭐예요.

건대입구역 파란만잔 카페, 일회성으로 말고 꾸준히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어요. 체인점이니까 저희 동네에도 찾아봐야겠네요~[출처] [건대입구역] 화양동 카페 분위기 좋고 커피 맛 좋은 파란만잔|작성자 

 

저이:홈쇼핑입니다.

필요한 것들 잇으면 댓글남겨주시면 ;쇼핑몰에 최적가로 올려 놓겠습니다.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고 마음에 안드시면 구매안하시는것입니다. 작은100원~3000천까지 주문 댓글로 받아요. 한국 경제 도움 이롭게 바르게 살아갑니다.고맙습니다.

http://pf.kakao.com/_kYxdexj

http://pf.kakao.com/_xknpvxj

http://pf.kakao.com/_fxlpvxj

바르게살겠습니다

 

댓글